무선주파인식(RFID) 기능이 탑재된 <공동주택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가 최근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소재 [반석타운]에 설치 되었다.

 제주도청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본 제품은 유사한 타사 제품에 비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중시하여 음식물쓰레기 투입에서 자동인식(무게,동호수), 계측, 데이타 관리까지 일원화된 일체형으로 24시간 언제나 음식물쓰레기 투입이 가능하며 투입된 음식물쓰레기는 기계 작업 종료시 자동으로 감량화기기로 이송되어 전자동으로 작업이 진행되며 작업이 종료 되면 기계가 스스로 작업 종료를 인식하여 부산물 보관 용기로 처리완료된 부산물(투입량의 10%내외)을 자동 이송하게 된다.

  최근 자치 단체의 다양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계측만이 가능한 수동형RFID방식(기존수거통에 장착)이 효율성과 비용낭비, 실 감량이 아닌 방법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자 서울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감량화 방법들이 시범 실시 되고 있다.

  이번에 반석타운에 설치된 제품은 ~99kg/일 표준 모델로 지난 12월 설치이후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64세대란 적은 공동단지의 특성상 전문 관리인이 상주치 않아도 기계의 유지, 보수에 별다른 애로 사항이 발생치 않는점도 특징으로 손꼽힌다.

 또한 바람이 많고 사면이 바다(해풍)인 영향으로 전용 하우스 설계 및 제작시  스텐레스와 pc패널만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부식에 대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