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는 폐기물 처리업체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폐기물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게된다.

 

 20일 환경부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업체를 선정 할때 재활용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적격업체

심사 기준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폐수(음폐수) 육상처리등 재활용 적정성(30점), 안정성(25점), 경

영상태(10점), 준법성(5점), 입찰가격(30점)의 합산으로 업체를 선정한다.

 

 2013년부터 음폐수의 해양 배출을 금지하는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에 적격심사 항목의 재활용성

(30점) 중 음폐수 육상 처리에 15점이 배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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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저가 입찰로 선정된 일부 업체가 음폐수를 해양에 배출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선정 기준을 마련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지자체는 3월까지 이 기준을

토대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만들어 대행업체 선정에 적용해야 한다.

< 환경부 발표 >

-- 2011.01.20 신문기사 발췌.